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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로펌들이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법률사무원 채용에 집중하는 가운데, 바른법률HR학원 수료생이 국내 TOP10 로펌인 ‘법무법인 대륜’에 최종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대형로펌은 중소형 로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과 체계적인 승진 제도,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해 로펌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취업처로 꼽힌다. 또한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 있어 매년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특히 법무법인 대륜은 생일 조기퇴근, 성과급 지급, 교육비와 경조사 지원, 도서 지원, 워크숍, 80분 점심시간, 명절 선물, 자유로운 연차 사용, 카페테리아 운영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바른법률HR학원은 국비지원 과정을 통해 법률사무원 취업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에게 현직 변호사 강사진이 로펌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한다. 커리큘럼은 민법·형법·노동법을 비롯해 민사소송·형사소송·전자소송 실습 등 실제 로펌에서 필요한 과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전자소송 컴퓨터 실습은 총 7시간으로, 국내 개설된 법률사무원 취업과정 가운데 가장 긴 실습 시간을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학원 관계자는 “법무사 사무소 취업을 위한 부동산등기·상업등기 과목보다는 로펌 현장에서 활용되는 소송 실무 과목에 집중한 교육과정을 선택하는 것이 로펌 취업에 유리하다”며 “여기에 로펌비서 1급, 노동법능력인증시험, 컴퓨터활용능력 2급과 같은 자격증을 함께 준비하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노동 이슈 확산과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로펌의 노동 전문 인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노동법능력인증 자격증의 실효성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는 법률사무원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업계 전문가들은 “학원을 선택할 때 최근 주요 로펌 합격 사례, 현직 변호사 강사진, 1인 1PC 전자소송 실습 환경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한두 명의 강사가 전 과목을 강의하는 구조는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에 법무법인 대륜에 합격한 수강생 후기는 바른법률HR학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E동아/김동열 기자